[민족의학신문_기사] 『척추신경추나의학회』로 명칭변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의라인 댓글 0건 조회 21,674회 작성일 04-12-15 17:28본문
‘척추신경추나의학회’로 명칭변경
추나학회, 전문의 과목 신설 포석인 듯
‘추나학회’가 ‘척추신경추나의학회’로 새롭게 태어났다.
추나의학회(회장 신준식)는 4일 대전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학회 명칭을 이같이 변경했다.
추나의학회는 “추나학이 대학에서도 강의되고 한방의료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으나 국민들 대다수가 추나의학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것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추나학회는 지난 1991년 창립해 ‘한국추나학 임상지침서’(1995년)를 발행하는 등 학문과 임상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러나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2.8%만이 추나요법을 알고 있다고 대답해 국민적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회는 ‘명칭’만으로도 환자나 일반인이 ‘척추와 신경을 주요 치료 범위와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명칭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인이 알기 쉽도록 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 것은 △한방물리요법→한방요법→한방재활의학과학 △동의오관과→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 △사상의학회→사상체질의학회 등이 있다. 양방에서도 방사선과→영상진단학, 마취과→통증의학과식으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학회의 명칭변경은 한의사 전문의 신설과목으로 추나학이 유력시되고 있으나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즉, 단순히 치료기술을 의미하는 ‘추나’를 ‘전문진료과목’으로 삼기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제민 기자
추나학회, 전문의 과목 신설 포석인 듯
‘추나학회’가 ‘척추신경추나의학회’로 새롭게 태어났다.
추나의학회(회장 신준식)는 4일 대전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학회 명칭을 이같이 변경했다.
추나의학회는 “추나학이 대학에서도 강의되고 한방의료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으나 국민들 대다수가 추나의학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것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추나학회는 지난 1991년 창립해 ‘한국추나학 임상지침서’(1995년)를 발행하는 등 학문과 임상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러나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2.8%만이 추나요법을 알고 있다고 대답해 국민적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회는 ‘명칭’만으로도 환자나 일반인이 ‘척추와 신경을 주요 치료 범위와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명칭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인이 알기 쉽도록 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 것은 △한방물리요법→한방요법→한방재활의학과학 △동의오관과→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 △사상의학회→사상체질의학회 등이 있다. 양방에서도 방사선과→영상진단학, 마취과→통증의학과식으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학회의 명칭변경은 한의사 전문의 신설과목으로 추나학이 유력시되고 있으나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즉, 단순히 치료기술을 의미하는 ‘추나’를 ‘전문진료과목’으로 삼기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제민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